예원, 선배 광희에 쌍욕..광희가 예원 엉덩이 차서?

2015. 3.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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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가수 예원이 배우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은 것이 알려지자 과거 예원의 발언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5분 동안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 이태임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띠과외' 녹화할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참고 참았던 화가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광희와 얽힌 사연을 전한 예원의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예원은 "회사 연습실에서 드라마 대본을 뽑아 연습하고 있었다. 그때 제국의 아이들도 있었다"며 "대본 연습 후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광희가 저 멀리에서 달려와 발로 내 엉덩이를 찼다"고 말했다.

이어 예원은 "광희는 '자기를 보고 내가 인사를 안해서 그랬다'고 했다"며 "당시 안무 선생님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쌍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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