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호골' 기성용, 박지성 넘어 EPL 한 시즌 최다골

반진혁 입력 2015. 3. 5. 05:10 수정 2015. 3. 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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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

스완지 시티는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돌파 이후 연결한 슛이 휴고 요리스의 다리사이로 빠졌고, 그대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기성용은 한국인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기성용은 현재 5골로 박지성과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날 골을 기록하면서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섰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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