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시어머니 김용림, 역대급 며느리 사랑 '훈훈'

김명석 기자 입력 2015. 3. 5. 00:06 수정 2015. 3.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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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김지영 시어머니인 김용림이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김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은 시어머니 김용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지영은 "'진짜사나이'를 보시고 시어머니께서 '다시는 고생하는거 하지마. 네 나이를 생각해라'며 혼내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영은 "내가 아들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 시어머니가 '왜 이러는 거냐'고 물으셨다 하더라. 당시 시어머니께서 시간이 없으셔서 촬영분을 전체 보지 못해 내 눈물을 이해 못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제작진으로부터 내가 고생한 당시의 상황을 듣고 시어머니께서 힘들어 하셨다고 하더라"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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