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21년전 화재사건 범인, 지성이었다 '충격'

뉴스엔 2015. 3. 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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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킬미힐미' 화재사건의 범인은 지성이었다.

3월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7회(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차도현(지성 분)이 또다른 진실을 알았다.

차도현은 '차도현'이 오리진(황정음 분)의 과거 이름이었음을 알았다. 자신의 아버지와 승진가가 했던 일까지 기억해낸 그는 괴로워했다.

서태임(김영애 분)을 차도현을 찾아 "21년전 저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겠다"며 "온전히 그 일을 아는 사람은 이제 나 하나 뿐이다"고 말했다.

서태임은 차도현을 차준표(안내상 분)의 병실로 데려가 "세상사람들이 뭐라 손가락질 해도 네 아비는 나한테 하나뿐인 자식이다. 네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니가 니 아버지 자식인 것처럼 말이다. 네 아버지 앞에서 약속해라. 21년 전 진실을 듣는 댓가로 다시 회사에 돌아오겠다고"라고 말했다.

21년전 5월 화재사건 당일은 승진그룹 차준표 회장 축하연이 있던 날이었다. 오리진을 입양한 지순영(김희정 분)이 외식업체 직원으로 승진가에 있던 날이다. 어린 차도현은 주방으로 들어와 비닐봉지에 먹을 것을 담았고 또다른 먹을 것을 받아갔다. 지순영은 이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다.

차준표는 이날 본명이 차준영이었던 어린 차도현을 승진의 후계자로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려 했다. 그러나 어린 차도현은 갇혀있는 오리진을 만나기 위해 지하실로 향했다. 아들을 데리러 간 차준표는 차도현이 사라진 것을 알고 지하실로 내려갔다.

어린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기차 타고 멀리 이 집에서 도망치자"고 말했고 두 아이는 함께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지하실을 채 나서기 전 차준표가 등장했고 차도현은 "잘못했다. 제발 하지 말라"며 빌었다. 차준표는 차도현을 내보내고 오리진에게 폭행을 가했다. 차도현은 문 밖에서 "하지 말라"며 울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저택에는 불이 났다.

차도현이 "방화에 의한 것이라는거냐. 그게 누구냐"고 묻자 서태임은 "그때 내가 본 사람은 바로 너. 너였다. 너만 아니었다면 니 아비가 이렇게 산송장이 되는 일은 없었을거다"고 비난했다. 이어 "하나 밖에 없는 내 손자의 방화사실, 내 아들의 치부, 지하실에서 있었던 그 모든 일들..덮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게 널 살리고, 니 아비를 살리고, 승진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킬미힐미' 17회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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