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父 안내상, 황정음 증오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이기은 기자 2015. 3. 4. 22:28
킬미힐미 지성 안내상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성 아버지 안내상이 어린 황정음을 학대하게 된 심리적 배경이 상세하게 드러났다.
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17회에서는 차도현(지성)과 오리진(황정음)이 이름에 얽힌 과거의 진실을 기억하며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은 과거 어머니 민서연(명세빈)과 미국에서 살다가, 민서연이 승진그룹의 부름을 받으면서 호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으로 차준표(안내상)은 재벌가에 염증을 느끼며 밖에서 신화란(심혜진)과 만나 아들 차준영(지성)을 낳았고 그는 바로 현재의 도현이었다.
준표는 결국 집으로 도현을 데리고 들어오면서, 자신의 호적에 자식으로 이름이 올려진 어린 리진과 마주했고 분노를 느꼈다. 준표는 아버지 차 회장(김용건)에게 "저 아이는 내 자식일 수가 없다. 한 번도 저 잘난 여자를 안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뇌까렸다.
이에 준표는 여자라기보다는 경쟁자인 민서연은 물론, 민서연이 다른 남자와 낳아온 딸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증오를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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