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GE, 삼성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 달성

2015. 3. 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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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의 궁극기 '이퀄라이저 미사일'은 좁고 긴 모양과 붉은색 때문에 '레드 카펫'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이번 경기에서 '스멥' 송경호는 위풍당당하게 '레드 카펫' 위를 걷는 스타였다.GE가 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2라운드 4회차 2세트에 나서 삼성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롤챔스 9연승을 달렸다.

초반 GE가 탑과 바텀에서 총 2킬을 가져가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GE의 지나치게 공격적인 플레이가 독이 됐다. 삼성이 탑 역갱킹을 통해 이득을 취하면서 킬 스코어를 2대 2로 맞췄고, 9분경 첫 드래곤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탑 갱킹으로 재차 '스멥' 송경호의 럼블을 제압해 좋은 흐름을 탔다.두 번째 드래곤은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철거한 GE에게 돌아갔다. GE는 삼성의 탑 3인 갱킹을 훌륭하게 받아 치며 3킬을 기록해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GE는 2개의 포탑만 내준 채 삼성의 포탑 5개를 파괴해 우위를 점했다. GE는 '쿠로' 이서행의 빅토르가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스멥' 송경호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한타를 열어 전투에서 승리,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GE는 탑 한타에서 자르반 4세의 '대격변' 속에 상대 리 신과 룰루를 가두고 유리하게 싸워 상대 4인을 제압했다. 전원이 생존한 GE는 바론 버프를 차지해 승기를 굳혔다. GE는 럼블을 앞세워 삼성의 넥서스를 점령하고 9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9전 전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2R 4회차◆ 삼성 0 vs 2 GE1세트 삼성 패 vs 승 GE2세트 삼성 패 vs 승 GE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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