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AC밀란서 '제2의 축구인생' 시작?

김민철 2015. 3. 4. 17: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민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4)이 AC밀란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포르자 이탈리안 풋볼'은 "맨유의 미드필더 캐릭이 올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맨유에 합류한 캐릭은 꾸준히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을 펼쳐왔다. 올해 3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까지 맨유의 중원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이에 올 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AC밀란이 캐릭의 영입에 나섰다. 관건은 맨유와 캐릭의 재계약이다. 캐릭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캐릭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은 맨유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갈리아니 부회장은 영입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맨유가 캐릭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캐릭은 이번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불과 13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맨유는 지난 해 리오 퍼디낸드(37)·네마냐 비디치(34)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바 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도 대런 플레처(31)를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시킨 바 있어 캐릭의 재계약을 장담할 수 없다.

온라인팀=김민철 기자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무적' 박주영 쓸쓸한 근황 포착 '사우디 식당서..'

[인터뷰] 한주희 "당구 여신? 5년간 연애도.."

미녀의 대 반전, 옷 벗더니 생식기로 그림을..'경악'

'야신'없는 한화, 지옥훈련은 여전하다

김재호 to 문규현 "형 별명 '츄파춥스' 잖아"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