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축구 亞출전권 런던 3.5장서 3장으로 줄어

입력 2015. 3. 4. 08:41 수정 2015. 3. 4. 08: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의 아시아지역 출전권이 런던 올림픽의 3.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4일 일본축구협회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올림픽에서 아시아에 주어지는 출전권은 3장이었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개최국 출전권 때문에 유럽축구연맹이 1장을 포기했다"며 "이번에는 남미축구연맹이 개최국 권리를 행사해 3장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3.5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유럽축구연맹이 개최국 출전권을 합쳐 5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1장을 포기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0.5장씩 더 챙겼다.

하지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남미축구연맹이 기존 2장에 개최국 출전권 1장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대륙별 출전티켓은 아시아 3장, 아프리카 3장, 북중미 2장, 남미 3장, 유럽 4장, 오세아니아 1장으로 정리됐다.

이에 따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반드시 3위 이내에 들어야만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힘겨운 싸움을 펼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도 "이미 출전권과 관련된 공문이 지난해 축구협회에 도착했다"며 "올림픽 축구대표팀도 이에 맞춰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U-22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출전해 최종예선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1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부르나이와 함께 조별리그 H조에 포함된 한국은 조만간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소집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horn90@yna.co.kr

美 '원정출산' 증가 속 조직화…'출산 패키지'까지 등장
계모의 학대받던 '고양 세 자매' 역경 딛고 꿈 키워
무서운 ATM…카드 투입구에는 복제기·천장에는 몰카
담배 돈된다…폐기할 담배 1천여갑 빼돌려
금고 속 현금 훔친 식당 종업원 CCTV에 딱 걸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