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성윤, "김미려 임신휴직, 돈 때문에 걱정했었다"

2015. 3. 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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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부모로서 새 출발을 한 배우 정성윤이 아내인 개그우먼 김미려의 임신휴직에 따른 금전적 문제로 걱정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정성윤-개그우먼 김미려 부부,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빽가가 출연한 '2015년 출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임신 사실을 안 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혹시 모르잖냐. 내가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 게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정성윤에게 "갑작스런 김미려의 휴직에 놀랐을 텐데"라고 말했고, 그는 한숨을 내쉬며 "'일하지 마! 내가 알아서 해!'라고 하고 싶은데 걱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정성윤은 이어 "현실을 볼 수밖에 없더라. 그래서 말도 못 하고 전전긍긍했다"고 설명했고, 김미려는 "되게 티 많이 냈다. 말도 못 붙일 정도로 표정이 굳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앞으로도 김미려가 쉬는 거에 동의하는 거냐?"고 물었고, 정성윤은 "너무 쉬어서 쉰내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성윤은 이어 "아이가 크면서 여유롭진 않아도 최소한의 것들은 해주고 싶다. 때문에 일에 대해서 아기 낳기 전과 후의 접근 방식이 달라졌다"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털어놨다.

한편, 정성윤과 김미려는 지난 2013년 10월 결혼해 다음해 8월 딸 정모아 양을 얻었다.

[정성윤-김미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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