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사업서도 '덩크'..선수 첫 억만장자 클럽
2015. 3. 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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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스포츠 선수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1800여 명에 불과한 억만장자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농구만 잘한 게 아니라 사업가적 수완도 대단합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의 재산이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천억 원으로 올해 처음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은퇴한 지 12년이나 됐지만 지난해 무려 1000억 원을 벌었습니다.현역 선수 1위인 복서 메이웨더 주니어의 수입과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지금도 조던 농구화가 발매되면 대혼란이 일어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조던은 나이키와 2조 2천억원의 시장을 만들었어요. 나이키사 수입의 10%나 되죠."
음료와 의류, 향수, 의료업체까지 조던은 지금도 광고주가 모셔가는 특급스타입니다.
2010년엔 미국 프로농구 샬럿의 구단주가 돼 본격적인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구단 지분 80%를 인수하는데 투자한 금액은 2천억 원.
적자에 시달리던 샬럿의 가치를 2배 이상 높혔습니다.
(싱크)"조던의 지분은 456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코트 위를 날았던 조던, 은퇴 후에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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