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새 야구장' 준비예산 예결특위 통과
2015. 3. 3. 17:36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쓸 새 야구장을 짓는데 필요한 행정비용 23억여원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창원시의회 예결특위는 3일 야구장 관련 예산이 포함된 2015년 1회 추가경정예산 464억원을 원안가결했다.
예결특위는 새 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감리비, 부대비 등 본 공사 전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하다며 창원시가 요구한 23억270만원 전액을 손대지 않고 통과시켰다.
해당 예산은 지난해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삭감된바 있다.
이에 앞서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새 야구장 입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로 옮기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관리계획안 역시 지난해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사보류됐으나 이번에는 상임위를 통과했다.
창원시의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seaman@yna.co.kr
- ☞ 여야 대표, 후원금 최상위권…친박 김재원 전체1위
- ☞ 완전범죄 꿈꾼 보험사기 연쇄살인극은 왜 벌어졌나
- ☞ 정신질환 30대 4차례 은행강도…"교도소 가고 싶어서…"
- ☞ 스마트폰 원격조종해 모텔 투숙객 성관계 촬영·협박
- ☞ 기혼남성과 알몸 샤워 20대女…'주거침입' 벌금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전주서 교회 첨탑 해체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