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의 일격..3사 월화극 시청률 급락 '직격탄'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이미자 /사진=KBS |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이미자에 울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MBC, SBS 월화드라마는 일제히 시청률이 하락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2월 24일 14.3%(닐슨 전국기준)에서 2.4%포인트 하락한 11.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2월 24일 8.1%에서 2일 6.5%, KBS 2TV '블러드'는 5.5%에서 4.1%로 떨어졌다.
3사 월화드라마는 그간 동시간대 KBS 1TV '가요무대'와 경쟁하느라 유독 월요일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시청률 1위 드라마는 '가요무대'와 어느 정도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일례로 지난 2월 24일 '가요무대'는 13.3%,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1%의 시청률로 엇비슷했다.
2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바로 이미자였다.
이날 KBS 1TV는 '가요무대' 대신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을 방송했다. '이미자 장사익' 콘서트는 이날 무려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엘리지의 여왕'이 '시청률의 여왕'에 등극한 것.
이미자는 이날 팔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흐트러짐 없는 목소리로 '여로', '옛 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기러기 아빠', '노래는 나의 인생'을 열창했다.
장사익 역시 '봄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허허바다', '꽃구경', '찔레꽃을 들으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미자(오른쪽)와 장사익 /사진=KBS |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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