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새벽마다 운동하는 엄마,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뉴스엔 입력 2015. 3. 3. 00:09 수정 2015. 3. 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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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코리아 출신 출연자가 등장했다.

3월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안녕하세요'에서는 새벽마다 운동가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양정록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양정록 씨에 따르면 매일 밤 문제의 엄마는 어디론가 사라져 새벽 내내 운동을 하고 돌아온다. 이에 "밤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미치겠다"는 양 씨는 "도로변에서 운동하다 괴한한테 공격당할 뻔한 일도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알고보니 문제의 엄마는 1987년 미스 경북 선 출신. 이날 문제의 엄마는 "운동 말고 할 게 없다"고 새벽에도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릭 김동완 신혜성 앤디 전진 이민우 등 신화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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