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건모·성유리, 미국 결혼설 해명 "닮은 여성"

2015. 3. 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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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가수 김건모와 성유리가 미국 결혼설을 해명했다.

김건모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건모와 성유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성유리는 김건모를 "남편"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다소 어색한 관계에 김제동은 의문을 제기했고, 두 사람은 과거 미국 결혼설에 휘말렸음을 털어놨다. 김건모는 "성유리와의 열애설을 어머님이 참 좋아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유리는 "촬영차 아프리카를 갔다. 매니저도 함께 갔다. 그래서 매니저도 연락두절인 상태였다. 기자들이 확인차 전화했다가 매니저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사실인 줄 안 것 같다"며 "당시 김건모가 나와 몹시 닮은 여성분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접해들었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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