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복근 운동 전 '이것'부터 해야, 성공적

김상규 2015. 3.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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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지나가나 했던 겨울도 지나고, 가벼워지는 옷처럼 마음도 가벼워지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활동성이 좋아지면 많은 남자들은 으레 여름을 대비해 복근만들기에 매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열심에 비해 정확한 다이어트 정보 부족으로 공들인 만큼 멋진 복근을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복부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 닥치는 대로 아무 운동이나 열심히만 하는 경우가 그렇다.

엄연히 말해 누구에게나 복근은 있다. 다만 두툼한 복부 지방 때문에 윤곽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숨은 근육을 드러내 각진 식스팩을 빨리 만들고 싶다면, 근력운동을 하기 전에 복부 지방층을 줄이는 유산소 운동부터 해야 한다. 근육을 자극해 복근이 아무리 발달해도 지방층이 얇아지지 않으면 식스팩 라인이 선명해질 수 없을 뿐 아니라 지방과 근육의 부피 때문에 더 둔해 보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식단 조절은 남자들의 고민인 우선은 내장지방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허리사이즈에 확연한 변화를 얻을 수 있다. 사이즈를 줄인 뒤 몸매를 탄력있고 매끈하게 잡는 마무리에는 피하지방 감소가 관건이다. 이 피하지방은 내장지방과 달리 저항성이 강해서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요구되다 보니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더딘듯한 시간을 견뎌 피하지방층을 충분히 줄인 후 복근을 자극하는 근력운동을 하면 그제야 근육의 발달을 눈으로 확인하며 복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계속 노력하지만, 국소적으로 지방이 빠지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지방흡입으로 지방세포를 근본적으로 제거하여 빠른 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인천점 김상규 의학박사(전문의)>

김상규 건강의학전문기자 hidoceditor@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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