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8세 연하 여자친구, 최고의 네티즌..결혼 생각 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규한은 2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면서 "결혼을 할 생각도 있다. 나이의 앞 숫자가 '4'가 되기 전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8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규한은 여자친구에 대해 "웨딩 촬영 일을 하고 있다"면서 "굉장히 유쾌한 친구고, 서로 농담을 자주 한다. 내가 잘 되고 헤어지면, 너가 찬 걸로 인터뷰 해줘라라고 말할 정도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이규한은 여자친구가 '네티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이쪽 계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얘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저는 제 이름도 잘 검색 안하는데, 여자친구는 기사 댓글을 다 보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조심하라고 조언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규한은 '예능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예능 샛별이 된 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KBS 2 '예체능-족구편',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특히 MBC '일밤-진짜사나이' 2기 멤버로 합류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