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열차' 봉만대 감독 "이영진 가래 뱉는신 스태프도 빵터져"[포토엔]

뉴스엔 2015. 3.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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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열차' 봉만대 감독과 이영진 화보가 공개됐다.

제작이 결정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선 웹 시리즈 영화 '떡국열차' 봉만대 감독과 이영진을 그라치아가 단독으로 만났다. 에로영화계의 거장과 신비주의 여배우의 만남은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웠던 신선한 조합. 그들은 이번에 함께한 작업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봉만대 감독은 "이영진은 시나리오 상에는 구겨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감정 코드나 오직 감독만 알 수 있는 부분을 잘 다림질해서 현장에 온 것 같았어요. 이영진이 가래 뱉는 장면이 있는데 리허설 할 때 거기 있던 배우와 스태프들이 완전 빵 터졌거든요? 너무 자연스러우니까 다들 애드리브라고 생각한 거죠. 그런데 사실 철저히 준비를 해 온 장면이거든요. 배우가 자신만의 네비게이션을 켜 놓고 연기하니까 감독으로서는 정말 행복하더라고요"라고 이영진을 극찬했다.

틸다 스윈튼을 꼭 닮은 외모로 메이슨을 비튼 매일선 역에 도전한 이영진은 감독에 대한 신뢰로 '떡국열차'에 탑승하게 됐다. 그러나 처음 매일선 스틸을 봤을 때 자신조차 화들짝 놀랐다고.

"아, 내가 이렇게까지 못생겼나! 하하하. 못생김을 연기하는 예쁜 배우는 많이 봐 왔는데 이건 완전 '내추럴 본 어글리' 같은 느낌인 거예요. 사실 틸다 스윈튼은 그렇게 분장한 건데 전 머리에 핀만 꽂고 감독님의 안경을 빌려 썼을 뿐이거든요. 특수 분장 같은 건 하나도 안 한 거예요.(웃음)"

이영진은 "평소 틸다 스윈튼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럼 이 참에 한 번 제대로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단순히 코스프레가 되면 우스워질 수 있지만 패러디 작품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봉만대 감독은 "'떡국열차'는 쌍방향 콘텐츠다. 관객이 보고 요구하는 방향으로 맞춰갈 수 있다. 이번 반응을 보고 또 다른 패러디 작품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패러디물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떡을 향한 대망의 질주 '떡국열차'는 2월 27일 비퍼니스튜디오스(www.befunnystudios.com)에서 공개됐다. 또 봉만대 감독과 이영진 화보 인터뷰는 3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5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사진=그라치아 제공)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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