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당구 챔피언들이 선택한 '한밭큐'

최근 국내 당구큐 브랜드 ㈜한밭(HANBAT)의 당구큐를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챔피언들이 늘고 있다. 한밭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터키, 이집트, 베트남 당구챔피언들이 사용하고 있는 당구큐도 한밭 브랜드다.

△네덜란드 당구 챔피언인 장폴드브루이진(Jean Paul De Bruijin) △이집트 당구 챔피언 사메시드홈(SamehSidhom) △터키의 챔피언인, 루트피세넷(LutfiCenet) △베트남의 쿠옥응유엔응유엔(Quoc Nguyen Nguyen) 등 내로라하는 당구 챔피언들이 모두 한밭큐를 이용하고 있다. 또 한국의 전 세계주니어 챔피언인 김행직 선수도 한밭큐 애용자다.

특히 세계당구연맹(UMB)이 개최한 세계주니어 3쿠션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으로 한밭큐 사용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프로당구선수들은 큐에 민감하다. 자신들의 의도대로 당구 공에 직진력과 회전력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당구큐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포켓이 없는 당구대에서 쿠션을 이용해 공을 맞히는 게임인 캐롬 경기의 경우 당구큐의 품질이 경기력을 좌우할 정도다.

한밭큐는 자체 개발한 '플러스파이브(PLUSFIVE) 공법'을 통해 공의 회전력을 극대화 시키는 큐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공법은 원목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휘어지지 않고 직진성이 뛰어나도록 만드는 공법이다. 세계최초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국제특허까지 획득했다. 전세계로부터 수출주문이 몰려오는 것도 이 같은 한밭큐만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밭큐는 이탈리아의 롱고니사, 일본의 아담사와 더불어 당구 큐의 세계 3대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권오철 한밭 대표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우리의 한밭큐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이 만든 '한밭' 브랜드가 세계 당구인들이 인정하는 명품브랜드로 올라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밭에 대한 추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hanbatcue.com)로 하면 된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