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소사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포 폭발
2015. 3. 2. 13:11
[OSEN=윤세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신성 구자욱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1번 타자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삼성은 1회초 LG 이병규(7번)에게 투런포를 맞아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구자욱이 소사의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홈런을 기록, 1-2로 추격했다.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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