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오늘 새벽 홍콩서 귀국..향후 행보는?

입력 2015. 3. 2. 11:21 수정 2015. 3.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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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클라라가 오늘(2일) 새벽 홍콩 일정을 마친 뒤 국내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한 클라라는 전속 계약 분쟁에 휩싸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이날 한 매체가 보도했다.

클라라는 또 자신이 모델로 계약을 맺었던 회사의 위약금과 관련, 광고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에서 제기한 전속계약 분쟁이었다.

이후 폴라리스 측의 반박과 클라라 측의 재반박이 이어지며 메신저 내용까지 공개하는 등 폭로전이 이어졌다. 폴라리스는 지난 달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에 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공판이 있을 예정이지만 아직 첫 공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폴라리스 측은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해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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