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 슈퍼맨 딸바보의 성장, 엄태웅이 달라졌어요

뉴스엔 2015. 3. 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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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효정 기자]

'슈퍼맨이돌아왔다' 아이만 성장할까. 아빠 엄태웅의 성장과 발전도 기대를 모은다.

3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7화 '넌 누구를 닮았니'는 이휘재 이서언 이서준 부자, 송일국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부자, 엄태웅 엄지온 부녀,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엄태웅의 딸 엄지온은 아빠가 해준 음식에서 달걀만 먹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눈물까지 흘리는 엄지온의 모습에 엄태우은 엄한 표정으로 교육시키려 했다.

엄태웅은 "일단 아빠가 식판을 주겠다. 네가 뭘 하려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엄태웅이 밥을 퍼줬지만 엄지온은 밥숟가락은 거절하고 밥과 국에 손을 담그고 장난을 쳤다. 이때 엄태웅은 "이제 그만 먹어. 엄지온 아침 먹지마"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식판을 가져갔다. 집안의 분위기는 냉랭해졌지만 그래도 엄태웅의 선택은 단호했다.

엄태웅은 "슬슬 자기 생각이 커져서 땡깡을 부리는데 많은 생각이 든다. 음식을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장난치는 것은 안 된다고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다. 마음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주변에 조언과 도움을 구하며 제대로 된 교육방법을 찾았다. 절친한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그 나이 때는 원래 그래"라는 말을 듣고 안도하기도 한다. 이 역시 초보 아빠가 할 수 있는 투정과 실수이자 또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엄한 얼굴의 엄태웅은 지금껏 완벽한 '딸바보'였던 엄태웅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엄태웅이 보여준 모습은 자라나는 딸 엄지온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얼굴이 많았다. 수영장에서 물에 뜨는 딸의 모습에 함박웃음, 애교가 가득한 얼굴을 봐도 함박미소. 거기다 딸의 모습에 행복에 겨운 눈물을 보인 것도 여러번.

때문에 엄태웅이 보인 엄한 얼굴은 향후 이 부녀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를 모으게 하는 대목이었다. 단순히 자식을 엄하게 교육하는 것이 아닌,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는 것.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의 모습으로 '세팅'돼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며 또 한 번 배우고, 실수에서 깨닫는다. 그러면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발전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초보 슈퍼맨들의 변화에 달려있지 않을까.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네 삼둥이의 태권도 도전, 이휘재네 쌍둥이의 빙어낚시,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집을 찾은 차태현과 딸 차태은 차수진 자매, 온천욕을 즐기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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