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 등장도 안한 이순신, 류성룡 천거로 미친존재감

뉴스엔 2015. 3. 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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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등장도 안했지만 이순신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3월1일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에선 훌륭한 장수를 천거하라는 선조(김태우 분)의 명을 받아 이순신을 천거하는 류성룡(김상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북쪽에선 여진족이, 남쪽에선 왜구들이 변방을 시끄럽게 만들자 선조는 훌륭한 장수들을 천거하라는 명을 내렸다.

이런 명을 받은 류성룡의 선택은 이순신. 류성룡은 "이순신은 무예의 재주가 좋지만 연줄은 대감 뿐이고 한때 파직 당하고 백의종군까지 당한 인물이다"라는 이덕형(남성진 분)의 말에 "재주는 많지만 연줄은 없고 고지식해 적들이 많기 때문에 이순신이여야 한다. 내가 오해를 받더라도 변방이 튼튼해지면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 반박했다.

류성룡은 계급이 갑작스레 뛰어오르고 백의종군과 파직한 경험이 있다는 서인들의 공격에 "옳지 않은 것과 타협하지 않고 명예를 생각하기 때문에 백의종군했다. 또 뇌물을 주지 않는 강직한 성격에 윗사람들의 미움을 받은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고 이순신을 강력하게 천거했다.

이날 이순신은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두고 조정이 들썩일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또 이순신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도 그의 이름은 엄청난 '힘'으로 다가갔다.

(사진=KBS 1TV '징비록' 캡처)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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