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아이들 입학..가명쓸까 고민했다"(속사정살롱)

뉴스엔 2015. 3. 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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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감독이 아이들을 생각해 가명을 쓸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봉만대 감독은 3월 1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 에서 "아이들을 생각해 가명을 쓸까 생각한 적 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봉만대 감독은 "아무래도 내 이미지가 에로 쪽에 치중돼 있기 때문에 우리 아기들이 처음 학교에 갈 때 와이프에게 '나 가명 쓰면 안돼?'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 인생인데 괜히 아이들에게까지 시선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며 "근데 아내가 '그럴 필요 뭐 있냐'고 해줘서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사진= JTBC '속사정쌀롱'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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