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박상원, 장미희 숨겨둔 아들 존재 알았다 '충격'

뉴스엔 입력 2015. 3. 1. 21:44 수정 2015. 3. 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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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박상원이 장미희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월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0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이영국(박상원 분)은 고연화(장미희 분)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고연화(장미희 분)의 모친 마필순(반효정 분)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딸을 위해 한 남성을 고용해 고연화가 잃어버린 아들 행세를 하게 했다. 마필순은 과거 딸 고연화가 낳은 아들을 몰래 갖다 버리고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해 고연화를 이영국(박상원 분)과 결혼시켰다. 아이 아빠가 죽자 고연화를 미혼모로 만들 수 없어 아이를 버린 것.

고연화는 가짜 아들이 집을 찾아오자 "엄마가 잘 키워주지도 못 했는데 이렇게 잘 커주고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았다. 가짜 아들은 "이름은 김승현이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고연화는 "키워준 아버지 성이 김씨냐. 그럼 지금 키워주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거냐. 내가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려야지. 널 이렇게 키워주셨는데"라며 미소지었다.

마필순은 "키워주신 부모님이 5년 전에 사고로 돌아셨다더라"고 거짓말했다. 고연화는 "그럼 지금까지 너 혼자 산 거냐. 혼자 얼마나 힘들었겠어. 안 되겠다. 오늘부터 여기에서 같이 살자"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마필순은 "그건 너무 급하지. 이서방한테도 말해야하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라고 말했다. 고연화는 마필순에게 "아무래도 그이한테 아들 이야기 해야겠다. 이렇게 숨기다 알게 되면 배신감이 얼마나 크겠냐"고 말했다. 마필순은 "이서방 마음 생각해봤냐. 이서방 성품에 지금 널 내칠 수 있겠냐.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 그래도 기어이 이야기해야겠냐"고 물었고 고연화는 "그래서 나도 끝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이 얼굴을 못 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고연화는 가짜 아들과 마주친 이영국에게 "5촌 조카다"고 둘러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영국은 고연화와 마필순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방을 찾아갔고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이영국은 "그게 무슨 말이냐. 당신에게 아들이 있었냐. 당신이 말해봐라"고 다그쳤다. 고연화는 "승현이 내가 낳은 아들이다. 미안하다. 지금까지 당신 속여서"라고 털어놨고 이에 충격받은 이영국은 "미안하다고? 지금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냐"며 자리를 떴다.(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40회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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