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지영, 7살아들 위문편지에 폭풍눈물 '사진도 공개'

뉴스엔 2015. 3. 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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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지영이 아들의 위문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3월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김지영이 가족으로부터 위문편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 아들은 자필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 추운데 고생 많았죠? 엄마 보고싶어요. 빨리 와요. 숨바꼭질 같이 해요. 엄마 사랑해요. 경목 올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영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 하고 눈물을 쏟았다. 박하선은 "아들 몇 살이냐"고 물었고 김지영은 "7살이다. 올해 학교 들어간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아들하고 평소에 숨바꼭질 하냐"고 물었고 김지영은 "여러 가지 놀이가 있다. 파워레인저 놀이를 제일 좋아하고 가면라이더 놀이, 숨바꼭질, 말 타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들이 생애 첫 혹한기 유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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