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다'된 2월의 이라크.. 한달간 1100명 사망

2015. 3.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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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가 분쟁으로 인해 2월 한 달 간 1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 이 중 숨진 민간인은 600여 명에 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이라크지원단(UNAMI)은 지난달 이라크에서 1103명이 숨졌으며 이들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 수는 611명으로 조사됐다고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민간인 이외 나머지 사망자는 이라크 보안군이었다.

UNAMI는 최소 228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자 가운데서도 1353명이 민간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쟁이 끊이지않고 있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329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875명이 다쳤다.

UNAMI의 이번 조사는 IS의 피해상황을 제외한 것이다. 지난 1월 총 사망자는 최소 1375명이었다.

UNAMI에 따르면 지난해는 유혈사태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6~2007년 이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해였다. 지난해 사망자는 1만2282명이었으며 부상자 수는 2만3126명이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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