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제의 거절'에 흉기 휘두른 20대女 검거

2015. 3. 1. 15: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1일 교제 제의를 거절한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상해)로 S(24·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S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술집에서 A(23)씨와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A씨의 가슴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S씨는 10대 시절 A씨와 잠시 교제했다가 결별했으며, 최근 들어 다시 만나자고 제의했으나 거절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S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sollenso@yna.co.kr

'맥도날드 아저씨' 김명국씨 모친, 별세 후 각막기증
"여친 만나주지 않는다" 20대 2시간 투신 소동
간통 상대방도 소송당하면 수천만원 물어줘야
축구 퇴장+페널티킥+출전정지 '역사 속으로'
'제2의 팔팔' 노린다…발기부전치료제 복제약 경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