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4] '이번엔 14초' 로우지, 암바로 진가노 제압 '5차방어 성공'

서정필 입력 2015. 3. 1. 14:07 수정 2015. 3.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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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여성 종합격투기의 상징적 존재 론다 로우지(28, 미국)가 타이틀 5차 방어에 성공했다.

로우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184' 메인이벤트 여성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캣 진가노(32, 미국)을 제압했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진가노가 달려들면서 니킥을 시도했지만 로우지가 이를 바로 되치기하면서 오른팔에 기습적인 스트레이트 암바를 시도했고 그대로 진가노가 탭을 치며 경기가 끝나버렸다.

벌써 옥타곤에서 거둔 다섯 번째 승리다. 2012년 말 UFC가 스트라이트포스 밴텀급을 흡수하면서 UFC 여성밴텀급 초대 챔피언이 된 로우지는 이듬해 2월 리즈 카무치를 제압하며 타이틀 첫 방어에 성공한다. 1라운드 암바 서브미션 승리 기록은 옥타곤 데뷔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이어 12월 'UFC 168'에서는 미샤 테이트를 3라운드 암바로 물리치며 2차 방어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사라 맥만과 알렉시스 데이비스를 각각 66초와 16초 만에 타격으로 물리치며 이제 타격능력까지 장착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로우지의 플레이타임은 두 경기 82초다.

로우지가 옥타곤 첫 경기를 치른 뒤 보낸 2년의 세월은 그녀를 멈추게 할 파이터가 이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해 온 날들이었다. 이번 5차 방어전에서 진가노까지 잡아내면서 로우지의 입지는 다시 한 번 탄탄해졌다.

이제 시선은 다시 바로 하루 전 인빅타 FC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크리스 '사이보그' 저스티노 그리고 바로 직전 경기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 홀리 홈에게 쏠릴 것으로 보인다.

UFC 184- 론다 로우지 vs. 캣 진가노2015년 3월 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메인카드-

[여성부 밴텀급타이틀매치] 론다 로우지 vs. 캣 진가노

[여성부 밴텀급매치] 라퀴엘 페닝턴 vs. 홀리 홈 => 홀리 홈 2:1 스플릿 판정승[웰터급매치] 제이크 엘렌버거 vs. 조쉬 코스첵 => 제이크 엘렌버거 2R 4:20 노스-사우스초크 서브미션승

[웰터급매치] 앨런 조우반 vs. 리차드 월쉬 => 앨런 조우반 1R 2:19 엘보-펀치 서브미션 승

[라이트급매치] 토니 퍼거슨 vs. 글레이슨 티바우 => 토니 퍼거슨 1R 2:37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언더카드-

[미들급매치] 마크 무뇨즈 vs. 호안 카네이로 => 호안 카네이로 1R 1:40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

[밴텀급매치] 로만 살라자르 vs.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 => 갑작스런 눈찌르기로 무효처리

[웰터급매치] 디에고 리마 vs. 팀 민스 => 팀 민스 1R 2:!7 펀치 TKO승

[헤비급매치] 데릭 루이스 vs. 후안 포츠 => 데릭 루이스 2R 3:18 펀치 TKO승

[라이트급매치] 제임스 크라우스 vs. 발미르 라자로 => 발미르 라자로 2:1 스플릿 판정승

[페더급매치] 마시오 풀렌 vs. 알렉스 토레스 => 마시오 풀렌 2:1 스플릿 판정승

기사작성 : 서정필사진 : UFC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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