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식신로드' MC 하차 "개인사정..결혼·이민 아냐"

입력 2015. 3. 1. 10:38 수정 2015. 3. 1. 10: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에서 하차했다.

김신영은 지난달 28일 방송을 끝으로 '식신로드' MC 자리에서 물러났다. 방송 말미 MC 정준하는 "김신영이 오늘로써 '식신로드'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김신영은 "'식신로드'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 때 많이 도와준, 큰집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개인적인 사정상 빠지게 됐다"고 밝혔는데, MC 박지윤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 이민 가는 거냐? 임신?"이라고 캐묻고, 김신영이 "아니다. 무슨 임신이냐?"고 발끈해 웃음을 줬다. 김신영은 "함께하고, 먹고 즐길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프로가 '식신로드' 밖에 없다"며 하차 순간까지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정준하는 "공석이 된 김신영의 자리를 대체할 MC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많은 연예인들에게 공고한다"며 "남들보다 '위대' 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윤도 "몸매를 포기할 수 있는 여자 연예인들의 많은 신청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MC들은 김신영을 향해 뜨겁게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식신로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치켜세웠다.

[사진 = Y-STAR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