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백종원, 아이돌-개그맨 모두 제친 방송천재(마이리틀텔레비전)

뉴스엔 입력 2015. 3. 1. 07:26 수정 2015. 3. 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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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종원이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최종우승은 요리라는 콘텐츠로 방송에 임한 백종원에게 돌아갔다.

백종원의 평균시청률 17%, 최고 접속자는 2만6천명 이상이었다. 초반에 4위에서 시작한 그는 1위로 올라서 저력을 보였다. 그는 1부 말미 계란말이부터 2부에서는 닭볶음탕과 짜장밥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이날 1인방송이라는 기획에 가장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라는 확실한 콘텐츠로 일관성 있게, 또 뚝심있게 방송을 진행했다. 다른 방송사에서 이것저것 다양한 것을 시도하며 다소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또 달랐다. 그러면서도 웃음 포인트가 확실했다.

백종원은 전문 방송인이 아니지만 센스는 남달랐고 인간적인 매력도 빛났다. 짜장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에 "그냥 배달시켜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에게 "맞다. 시켜먹어라. 집에서 이걸 왜 해먹냐. 미련한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식이다. 계란말이 뒤집기 중 계란이 찢어지고 춘장 볶기에 실패하는 허술한 면을 보일 때마다 열심히 핑계를 대기도 했다.

김구라에게 공격받아 5분간 음소거 방송을 하게 됐을 때는 풍부한 표정으로 요리 과정을 설명하거나 스케치북을 이용하는 등 노련하게 상황을 해결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천재다"며 백종원의 센스를 극찬했다.

백종원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방송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청자가 들어오고 나가고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고 요리하면서도 채팅창을 꼼꼼히 보며 대꾸해주며 소통에도 열심이었다.

그 결과 백종원은 인터넷 방송의 제왕이었던 김구라, 탄탄한 팬덤으로 시작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던 AOA 초아, 다재다능한 홍진영,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정준일 등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우승까지 차지했다. 콘텐츠와 뚝심의 승리였다.

한편 백종원은 이날 우승 후 "와이프랑 잘 살고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거 전혀 아니다.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와이프 사랑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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