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산으로 가는 '장미빛' 지지부진 전개 언제까지?

뉴스엔 2015. 3. 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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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이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자아내고 있다.

2월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9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는 어렵게 재결합한 백장미(한선화 분)와 박차돌(이장우 분)이 또 다시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윤(김선혁 분) 회장과 원치 않는 약혼을 앞둔 백장미는 술을 마신 채 박차돌을 찾아가 마지막 고백을 했다. 하지만 이미 장미와 이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는 차돌은 장미의 약혼을 축하하는 척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결국 차돌이 자신을 잡아주길 바랐던 장미의 마음은 산산조각이 났고, 두 사람은 끝내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하며 눈물을 쏟았다. 특히 백장미, 박차돌 이별은 헤어졌다 어렵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이었기에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만났다 헤어지기를 수차례 반복하며 제대로 사랑 한 번 해보지 못 하는 백장미, 박차돌의 지지부진한 러브라인에 시청자는 점점 지쳐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마필순(반효정 분)이 시한부 딸 고연화(장미희 분)를 위해 가짜 손주를 고용하는 뜬금없는 전개가 등장, 시청자들의 원성이 더 거세졌다. 고연화가 살 날이 고작 3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짜아들의 등장은 뜬금없을 뿐만 아니라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제 죽을 날을 바라보고 있는 고연화가 어렵게 만난 아들이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충격을 어떻게 감당해낼 것이며, 또 지금까지 박차돌이 자신의 아들인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상황에서 대체 어떤 방법으로 박차돌이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은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

50부로 막을 내리는 '장미빛 연인들'은 종영까지 이제 단 10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한참 남아있다. 주변 상황으로 인해 갈팡질팡 하는 백장미와 박차돌의 러브라인은 물론 박차돌을 눈앞에 두고도 아들인지 모르는 고연화 문제까지 대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시청자들은 의문만 쌓이고 있다.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39회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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