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메이비, 신혼집 촬영거부 "상현오빠 들어오지마"

뉴스엔 입력 2015. 3. 1. 00:07 수정 2015. 3.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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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메이비가 신혼집으로 온 남편 윤상현과 봉태규를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윤상현은 2월28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2'에서 헌옷을 수거하기 위해 메이비가 있는 신혼집을 찾았다.

메이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준비한 수제 초콜릿과 손편지, 그리고 헌옷을 정리해 문 밖에 내놨다.

윤상현 봉태규 허태희는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메이비는 "오빠 들어오지마"라며 부끄러워했다. 봉태규가 "저희 잠깐만 들어가면 안돼요?"라고 묻자 메이비는 "안돼요, 죄송해요"라며 사과했다.

메이비는 문틈으로 과일을 대접했고, 봉태규는 "여자들이 갑작스럽게 오는 걸 안 좋아한다"며 이해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2'는 윤상현(43), 은지원(38), 봉태규(35), 허태희(36), 현우(31), 김재영(28)이 단 한 벌의 옷으로 생활하면서 옷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두 팀으로 나뉘어 헌옷을 수집, 각 팀당 100kg 이상 씩 모으는 대결을 벌였다.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2'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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