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무한도전' 조상들, '토토가' 못지 않은 '감동'

김진석 2015. 2.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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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10년 후나 또 보겠지 뭐"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년 전 원년 멤버들이 한 곳에 모였다.

일명 '무도 작은 잔치'. 표영호·김성수·조혜련·윤정수·이윤석·이켠 등과 지금 5인이 모여 '무한도전' 10년을 짚었다.

저마다 10여년간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원년 멤버들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해했다. 표영호는 방송에서 한 발 물러나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하러 다녔다. 김성수는 최근 '토토가' 열풍을 이어받아 쿨로 다시 입지를 확인했다. 조혜련은 지난해 6월 재혼 후 방송생활을, 윤정수는 파산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이윤석은 '썰전' '시간여행자K' 등과 교직을 오가고 있고 이켠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성수는 "우리 다 모였는데 '무한도전' 포즈 한 번 하자. 그거 내가 만든 거야"라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거 (노)홍철이가 만든 거다"며 정정했다. 출연진은 "다 자기가 했다고 하는데 모이니까 들통이 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 대표로 10년 역사를 읽었다. 2005년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탈퇴하 합류, 사건사고와 재합류 등 다사다난한 일을 얘기했다. 또 시청률이 좋지 않아 두 번의 포맷을 변경한 것과 2006년 본격적인 6인 체제 '무한도전'이 된 점 등 많은 일이 있었음을 밝혔다.

11명의 현·전 멤버들은 밥을 먹던 중 "우리 또 언제 모일까"라고 의문을 가졌다. "10년 후에 모이지 않을까"라고 무심히 던진 말 속 감동이 묻어났다. 아직 죽지 않은 원년 멤버들의 예능감을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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