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홍진영, 이래놓고 하차한다구?

2015. 2.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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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홍진영이, 조만간 하차가 이뤄진다고 믿기 힘든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28일 방송에서 놀이공원을 함께 찾아 놀이기구를 함께 타면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애교, 닭살 멘트로 실제 커플을 방불케 했다.

질투도 수준급. 두 사람은 경리단길에서 데이트에 나섰는데 홍진영이 남자 주인과 대화를 나누자 남궁민은 "다른 남자에게 끼부리지마"라고 질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워낙 강도 높은 애정을 표해왔던 터라, 남궁민의 반응은 마냥 장난스러워보이지만은 않았다.

놀이기구를 탈 때는 스킨십이 폭발했다. 평소 놀이기구를 무서워한다는 홍진영을 품에 안은 남궁민은 자연스럽게 그의 뒷목을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애정이 만발한 모습. 홍진영도 그런 남궁민에게 스스럼 없이 몸을 기대며 애교를 떨었다. 솜사탕 키스 정도는 별 거 아니었다.

카메라를 피해보자는 도발도 너무나 이들 다웠다. 홍진영은 갑자기 "우리 카메라 피할까"라며 카메라에서 사라졌고, 이후 "상상에 맡기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아무리 진정성을 담보하기 힘든 가상 결혼이라지만, 두 사람의 애정 표시는 다른 커플들과는 격이 다른 무언가가 있다. 독보적인 로맨티스트로 나선 송재림도 김소은과 그 정도의 케미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홍종현과 유라는 서로가 너무나 멀게 느껴질 정도. 역대 출연 커플들과 비교해도 그렇다.

두 사람은 이미 하차를 결정하고 후속 커플들의 섭외 확정에 한창인 상황. 너무나 실제 같은 모습을 보여준 이들이기에 하차 후 "연락 안한다" 등의 소식을 들으면 팬들이 배신감까지 느낄 것 같은 상황. '우리 결혼했어요'의 진정성은 하차 후 이들의 관계에서 판가름이 날지도 모른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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