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면허' 받은 기성용 '스완지 경계대상 1호'

전영지 2015. 2.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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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AFPBBNews = News1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경계대상 1호.'

1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번리-스완지전을 앞두고 웨일스온라인은 '주목해야 할 선수'로 스완지시티의 기성용과 번리의 대니 잉스를 꼽았다.

기성용은 올시즌 2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에이스 윌프리드 보니가 떠난 스완지에서 팀내 최다골, EPL 한국인선수 리그 최다골 타이(맨유 박지성 2006~2007시즌, 2010~2011시즌 5골)를 기록중이다. 호주아시안컵 준우승 직후 휴식도 없이 리그에 복귀하자마자 7일 선덜랜드전에서 4호골로 1대1 무승부를 이끌었고, 22일 맨유전에서 동점골을 꽂아넣으며 2대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만 얽매이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거침없는 침투와 깔끔한 피니시로 에이스 본색, 해결사 능력을 입증했다. 올시즌 맨유와의 2번이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고, 2연승을 이끌며 '맨유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에 대해 '대한민국 축구스타는 파트너 잭 코크가 온 이후 '포워드 면허'를 받았다. 상대에게 2월 선덜랜드, 맨유를 상대로 박스내로 침투하는 동점골을 잇달아 터뜨리며 진정 위협적인 존재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썼다.

기성용의 올 시즌 득점행진은 EPL '빅클럽'의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리그에서 기성용보다 많은 득점에 성공한 빅클럽 수비형 미드필더는 리버풀의 제라드(6골)가 유일하다. 이 중 4골이 페널티킥이었다. 이밖에 첼시의 마티치는 1골(25경기), 맨시티의 페르난지뉴는 2골(23경기), 맨유의 블린트는 2골(14경기)에 그치고 있다. 아스널의 램지는 3골(18경기)을 넣었고, 토트넘의 벤탈렙은 득점이 없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0.22골(23경기 5골), 전체 경기(리그컵 포함)에서는 0.21골(24경기 5골)을 넣었다. 올 시즌 종료까지 12경기 남았다. 수치상으로 2.5~2.6골을 추가할 수 있다. 3골을 더 넣는다면 기성용은 박지성이 2010~2011시즌에 세웠던 한 시즌 최다골인 8골(리그 5골, 리그컵 2골, 유럽챔피언스리그 1골)과도 동률을 이루게 된다. 한국인 유럽 빅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기대해 볼 만하다. 기성용은 삼일절인 1일 새벽 강등권 번리 원정에서 2경기 연속골, EPL 한국인 선수 리그 최다골 경신의 새역사에 도전한다.

한편 웨일스온라인은 번리의 경계 1호 선수로 공격수 잉스를 꼽았다. 잉스는 올시즌 23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번리의 최다득점자다. 18위 강등권, 최근 5경기 2무3패의 극심한 부진 속에 헤매고 있는 번리로서는 홈경기 승점이 절실하다. 지난해 8월 첫 맞대결에선 스완지시티가 다이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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