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김수현&차태현.. '프로듀사' 무슨 드라마길래

김진석 입력 2015. 2. 28. 16:58 수정 2015. 2. 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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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KBS 예능국의 야심작 '프로듀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프로듀사'는 방송가 중심인 서울 여의도를 그린다. 매일 방송국 6층으로 출근하는 PD 아닌 직장인들의 사무실 이야기로 '드림팀'이라 불리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였다.

우선 연출 총괄은 서수민 PD가 맡는다. 그동안 '개그콘서트' 등으로 KBS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 특유의 예능감을 앞세워 생생한 방송국 속 모습을 그려낸다.

여기에 쓰는 작품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는 박지은 작가가 글을 쓴다. 박 작가는 지난해 최고작 '별에서 온 그대' 이후 '프로듀사'에 열을 올렸다. 원래 예능 작가 출신이라는 점을 십분 발휘해 '예능 드라마'라는 하이브리드 장르를 소화한다.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1년 반만에 차기작을 '프로듀사'로 결정지은 김수현은 예능국 신입 PD로 분한다. 검사가 되려고 했으나 오로지 사랑, 여자 때문에 방송국에 입사한다.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슈퍼스타가 된 이후 첫 행보다.

차태현은 극중 예능국 10년차 PD로 변신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제집 드나들듯 다니는 PD. 그동안 거쳐간 프로그램들은 많지만 딱히 대표작이라고 내세울만한 프로그램이 없는 인물이다. 2012년 방송된 '전우치' 이후 3년여만에 브라운관 복귀다.

캐스팅은 막바지 작업에 한창, 김수현과 차태현 외 주축이 될 여자 PD와 여가수만 확정되면 조연진을 선택해 늦어도 3월 중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편성도 관건이다. 기존 금요극과 주말극이 아닌 금토극을 표방하고 있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나 '미생'이 성공을 거둔 황금 주말 시간대를 노린다. 기존의 방송이 자리잡고 있어 정리하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일단 알려진대로라면 4월 17일(금) 오후 11시이지만 변동 가능성이 더 크다. 여기에 몇 부작이 될지 미지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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