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4·29 재보선 후보공모 마감..성남 중원에만 5명 몰려

박다해 기자 2015. 2.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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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다음달 14일, 참여경선 통해 최종 확정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the300] 다음달 14일, 참여경선 통해 최종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이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성남 중원에 5명의 후보가 몰린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새정치연합은 앞서 26~27일 양일간 4월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서울 관악 을에 2명, 경기 성남 중원에 5명, 광주 서 을에 3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상규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 을에는 관악구청장 출신의 김희철 전 18대 국회의원과 정태호 현 관악구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성남 중원에는 현역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과 참여정부 출신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정환석 성남 중원 지역위원장이 입후보했다. 홍훈희 전 청주지법 판사와 복지전문가인 엄예성 강남교육지원청 전문상담사도 지원했다.

광주 서구 을에는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가 나선다. 또 참여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을 지내고 18대에서 광주 서구 갑을 지역구로 당선됐던 조영택 전 의원이 접수를 마쳤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전날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번 4월 재보선에서 일체의 전략공천을 하지 않고 참여경선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참여경선은 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가 50%씩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은 다음달 2일과 3일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선은 14일 일괄 실시한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경선 방법은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전략공천은 없고 공명정대한 경선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다해 기자 doa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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