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밤 사이 전국 눈·비

김다솔 2015. 2.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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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보다 바람이 약해지면서 추위가 좀 풀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제주부터 눈과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날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현재시각 기온 서울 5도로 어제보다 큰 폭으로 올라 활동하기 훨씬 더 수월한데요.

그래서인지 제가 와있는 이곳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여러 시민분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3월 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액을 내쫓고 복을 불러들여 오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져오고 있는데요.

이곳 국립민속박물관도 내일까지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하면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올 한 해 복을 기리는 대보름날의 풍습을 알려주고 싶다면 정월대보름 행사에 함께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이 계속해서 흐리다가 오후가 되면서 남부지방으로 먹구름이 들어옵니다.

늦은 오후엔 제주도, 밤에는 남부지방, 내일 새벽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까지도 비나 눈이 확대되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면서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드러날 텐데요.

하지만,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걸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최고 8cm, 호남 동부와 경남 내륙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계속해 하늘은 맑아지겠지만 다가오는 화요일 또 한차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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