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강진 "'땡벌' 부른 조인성 덕분..고맙다"

입력 2015. 2. 28. 09:06 수정 2015. 2.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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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가수 강진이 '땡벌'을 유행시켜준 배우 조인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강진은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항상 저는 조인성 씨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땡벌'을 부르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덕분에 강진의 '땡벌'이 신드롭을 일으킨 것.

이어 그는 "멋진 배우 조인성씨가 불렀기 때문에 제가 불렀던 것보다 대중에 호감을 줘서 더 사랑받게 되지 않았나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한번 만나게 되면 뜨겁게 포옹하면서 '정말 우리 인성씨 덕분'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땡벌'의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강진과 그의 아내이자 원조걸그룹 희자매의 김효선 부부 편으로 꾸며졌다.

mewolong@osen.co.kr

<사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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