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흰금 vs 파검..원인은 망막 때문?
드레스 색깔 논란, 흰금 vs 파검…원인은 망막 때문?
[헤럴드경제]드레스 색깔을 두고 '흰금(흰색+금색) vs 파검(파랑+검정)' 색깔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이 같은 차이에 대한 원인이 밝혀졌다.
27일 색깔 논란이 된 드레스 사진은 앞서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이 자신의 텀블러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케이틀린 맥네일은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지만 "흰색과 금색 아니냐"는 반박 댓글이 달렸다.
해당 드레스 색깔 논란이 다른 SNS까지 확산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은 이 논쟁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 '파란색과 검은색' 의견이 26%로 나타났다.
이번 색깔 논란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 측은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 번호를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발표하며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또 IT전문 매체 마셔블도 SNS를 통해 "미안하지만 흰색/금색 팀 여러분. 이것은 검은색과 피란색 드레스입니다"라며 해당 드레스를 판매 중인 사이트의 링크를 걸기도 했다.
그러나 드레스 색깔 논란은 개인의 색채감각, 즉 색각(色覺, color vision)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 결과가 밝혀졌다.
색각이란 색채를 구별하여 인식하는 능력이다. 원리는 망막에는 두 종류의 '시세포'가 존재한다. 어두운 곳에서 희미한 빛을 감지하는 막대세포와 밝은 곳에서 색을 감지하는 원추세포(cone cell)가 있다.
색을 감별하는 원추세포는 세 종류인데 각각 적색, 녹색, 청색을 감지해 색을 구별한다. 우리의 뇌는 이 세 가지 원추세포가 감지한 자극을 통해 색을 구분하고 느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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