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에 연예인도 가세.. 박형식 "크게 보면 흰금, 작게 보면 파검" 종현 "흰골이라고?"

김민석 기자 2015. 2. 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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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검은색과 파란색일까? 흰색과 금색일까? 때아닌 드레스 색깔 논쟁에 연예인들도 가세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신기해서 봤는데 크게 보면 흰색 금색인데 사진을 작게 보면 파란색 검은색임..그래서 내눈은 뭔데"라는 글과 함께 해당 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박형식은 뒤이어 "이제 파랑 골드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적더니 1시간 뒤에는 "그만해야겠다. 내가 일을 크게 만든 듯… 우리 전문가님들에게 맡겨요"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그룹 샤이니 종현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드레스 사진과 함께 "흰골이라구? 난 파검"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들도 색깔 논쟁을 보도했다.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는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26%로 나타났다.

포토샵의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에서도 드레스의 컬러를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번호를 제시, 해당 드레스가 파란색과 검은색이고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난데없는 색깔 논쟁으로 드레스 판매사이트는 톡톡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 업체는 "우리 홈페이지에서 당신은 이 드레스를 77달러(한화 약 7만5000원)에 살 수 있어요!"라고 광고에 활용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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