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이게 왜 흰색-금색 아닌 파랑-검정으로 보일까?"..내 눈이 색약?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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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논란, "이게 왜 흰색-금색 아닌 파랑-검정으로 보일까?"...내 눈이 색약?

색상이 오묘한 드레스의 색깔 논란이 한창이다.

최근 국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용 드레스 한 벌의 사진이 공개된 뒤 해당 드레스의 색깔이 어떤 색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보는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고 있는 것.

해당 드레스의 색깔은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흰금), 혹은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파검)로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고 있다.

드레스 색깔 논란은 온라인을 통해 번지면서 해외 언론에까지 대서특필 됐다. 버즈피드에서 진행된 투표의 오후 2시 결과에는 흰색과 금색이 73%, 파란색과 검은색이 27%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사에서는 공식 계정을 통해 흰색으로 보이는 드레스와 파란색으로 보이는 드레스의 컬러를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번호를 제시, 해당 드레스가 파란색과 검은색이라는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드레스가 판매중인 사이트의 링크를 통해 드레스가 실제로는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이뤄진 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드레스 색깔 논란에 네티즌들은 "드레스 색깔 논란, 흰색-금색 아닌가? 웬 논란?" "드레스 색깔 논란, 가만 보면 파랑 검정으로 보이는 거 같기도" "드레스 색깔 논란, 신기한 옷이네" "드레스 색깔 논란, 외국언론에서도 관심 갖고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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