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흰금? 파검?' 드레스 색깔 논쟁

2015. 2. 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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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논쟁

[OSEN=이슈팀] SNS와 메신저에서 드레스 색깔 논쟁이 한창이다. 드레스색깔 논쟁이 결국 오후 8시 뉴스에까지 나올정도로 화제가 됐다. 파란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대세로 나타났지만 SBS 정미선 앵커는 흰색과 금색을 지칭하면서 다시 드레스 색깔 논란에 대해 말하기도하고 포토샵의 개발진들도 이 드레스의 색깔 논쟁에 참가했다.

27일(한국시간) 오전 6시에 ID 'Swiked'라는 한 누리꾼이 SNS인 텀블러에 하나의 드레스 사진을 올렸고, 그는 "드레스의 색이 어떤 색으로 보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가 올린 사진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란색과 검은색의 조합이라는 이들과 흰색과 금색의 조합이라는 이들로 팽팽나게 나뉘었다. 이는 SNS를 넘어 국내 최대 인스턴스 메시지 앱 카카오톡으로까지 번졌다.

결론적으로 이 드레스는 파란색 바탕에 검은색 레이스가 가로로 들어간 파란색에 검은색 조합이 진실인 것으로 판명났다.

미국 버즈피드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 따르면 '흰색·금색'으로 보인다는 누리꾼이 72%로 약 100만 명이었으며 '파란색·검은색'으로 보인다는 누리꾼이 약 38만 5000명으로, 28%를 차지했다.

드레스 색깔 논쟁이 전세계로 퍼지자 포토샵 제작사인 어도비 측은 트위터를 통해 드레스의 색깔이 파란색에 검은색 조합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어도비는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를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드레스 색깔 논란이 인 드레스의 판매자는 "그 드레스가 이 드레스"라며 적극 홍보를 하고 나섰다.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는 이 드레스는 77달러(한화 약 7만5000원)이다.

osenlif@osen.co.kr

<사진> SNS 텀블러 Swi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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