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16강 대진] 인터 밀란, 볼프스부르크와 유로파 16강 격돌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유럽축구연맹)는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유로파리그 16강 조추첨 행사를 가졌다. 유로파리그 16강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5팀을 비롯해 32강을 통과한 16개 팀이 합류했다.

이번 16강에는 볼프스부르크(독일)와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맞붙는 빅 매치가 성사됐고, 이탈리아 세리에A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끼리의 맞대결도 펼쳐지게 됐다. 비야레알은 세비야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투게 됐고, 피오렌티나도 같은 리그 소속인 AS 로마와 16강에서 만난다.

한편 리버풀을 꺾고 16강 진출을 이뤄낸 베식타스는 브뤼헤(벨기에)를 만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에버턴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상대로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대결을 펼친다.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에버턴(잉글랜드) vs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드니프로(우크라이나) vs 아약스(네덜란드)

제니트(러시아) vs 토리노(이탈리아)

볼프스부르크(독일) vs 인터 밀란(이탈리아)

비야레알(스페인) vs 세비야(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vs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브뤼헤(벨기에) vs 베식타스(터키)

피오렌티나(이탈리아) vs AS 로마(이탈리아)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