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이승훈 1,500m 3연패..대회 2관왕(종합2보)

2015. 2.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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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곽윤기는 1,000m, 3,000m, 3,000m 계주서 3관왕

쇼트트랙 곽윤기는 1,000m, 3,000m, 3,000m 계주서 3관왕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동계체전 2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49초12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장원훈(의정부시청)이 1분50초70, 방민준(강원도청)이 1분55초42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승훈은 2013년 이래 1,500m 3연패를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 25일 치러진 5,000m에 더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관왕 역시 2013년부터 3년 연속 달성했다. 이승훈은 남자 일반부에 처음 출전한 2013년 1,500m와 10,000m를 휩쓸었고 지난해 1,500m와 5,000m를 제패했다.

여자 일반부 1,500m에서는 국가대표 노선영(강원도청)이 2분03초77의 기록으로 무난하게 정상에 올랐다.

2위 김유림(의정부시청·2분10초73)과는 격차가 컸다.

여자 대학부 1,500m 금메달은 2분04초97만에 경주를 마친 김보름(한국체대)이 가져갔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와 김유림(의정부시청), 윤지원, 이보라(이상 동두천시청)로 짜인 경기도 선발팀은 여자 일반부 6주 팀추월에서 3분54초39를 기록, 강원 선발(4분30초80)을 멀찍이 따돌렸다.

여자 대학부 6주 팀추월에 출전한 경기도 선발팀의 남예원(경희대), 박도영, 임정수, 장미(이상 한국체대)는 3분12초50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곽윤기(고양시청)가 1분34초545만에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지나 이한빈(성남시청·1분36초697)을 제쳤다.

이어 이정수, 한승수(이상 고양시청), 이한빈, 황재민(화성시청)과 함께 남자 일반부 3,000m 계주에 출전한 곽윤기는 여기서도 4분15초545로 정상에 오르며 전날 3,000m를 더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대학부 1,000m에서는 서이라(한국체대)가 1분31초883을 찍고 1위를 차지해 남자부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여자 일반부 1,000m는 노아름(전북도청·1분37초173), 여자 대학부 1,000m는 노도희(한국체대·1분36초371)가 가장 빨랐다.

경기도는 여자 일반부 3,000m 계주에서도 계민정, 김혜경(이상 화성시청), 김보라(단국대), 안세윤(경희대), 조해리(고양시청)를 앞세워 4분29초790으로 우승하며 이 부문 남녀 일반부 금메달 두 개를 싹쓸이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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