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할릴호지치 전 알제리 감독에 '공식 제안'

김성민 입력 2015. 2. 27. 17:29 수정 2015. 2.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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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일본축구협회가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알제리 감독에게 대표팀 감독직을 공식 제안한다는 소식이다.

'스포치호치',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스페인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모다 마사히로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26일 할릴호지치 감독과의 만남을 위해 출국했다. 이 후 일본은 할릴호치치 감독과 최종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은 차기 일본대표팀 사령탑을 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 실패한 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경질했다. 이 후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물색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을 포함해 외국인 감독 선임에 초점을 맞췄다.

일본은 할릴호지치 감독의 경험을 믿었다. 파리 셍제르망, 스타드 렌 등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할릴호지치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알제리를 이끌고 16강에 올라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현지매체에 따르면 일본은 할릴호지치와의 협상을 위해 200만 유로(약 24억 7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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