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뇌출혈 투병 시어머니 위해 직접 만든 러브하우스 [TD포토]

여경진 기자 입력 2015. 2. 27. 16:22 수정 2015. 2. 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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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시어머니 집공개

[티브이데일리] 배우 홍은희가 시어머니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집이 눈길을 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소탈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였던 홍은희의 남다른 효심이 공개된다.

홍은희는 최근 매거진 '여성중앙'을 통해 시어머니의 동선을 고려해 만든 러브 하우스를 소개,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곳은 과거 뇌출혈로 쓰러진 후 지금도 재활 치료 중인 시어머니를 위한 맞춤형 집이다. 몸의 움직임에 불편하지 않도록 동선을 짜고, 침대 옆으로 안전 바를 다는 등 그녀의 꼼꼼한 지휘 아래 진행됐다. 홍은희는 최근까지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바쁜 일정 중에 틈틈이 준비했다.

유준상의 어머니인 조은애 여사는 대중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홍은희는 촬영 내내 시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서 마치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며느리 홍은희가 꼼꼼히 기획한 실버 인테리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성중앙'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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