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미술작가들의 '시공간 합성하기'展

2015. 2. 27. 1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화랑 기획전 '예감'

선화랑 기획전 '예감'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서울 인사동 선화랑이 올해 주목할 만한 작가를 선정해 소개하는 기획전 '예감'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 6명이 저마다 작품을 통해 연출하는 시공간을 한자리에 모아 해석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의 부제는 '시공간 합성하기'다.

김세한 작가는 인공 빛이 뿜어내는 도시의 야경을 붓으로 하나하나 찍은 점으로 해체하고 조합했으며, 도예를 전공한 강준영은 자유로운 방식으로 항아리에 짧은 메시지를 적었다.

안광식은 꽃과 바다 등을 소재로 삼아 사실적 표현과는 다른 감각적인 풍경과 정물을 보여준다.

정영주는 물질이 사람을 지배하게 된 환경에서 정신적 가치를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아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 사이에 따뜻한 빛이 흘러나오는 이상적인 풍경을 담았다.

이만나는 독일 유학생활 중 떠올린 면벽 수행이라는 말과 연관지어 막혀 있는 벽을 소재로 삼았다.

이동수 작가는 질그릇의 단순함과 투박함을 화폭에 담았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전시는 3월17일까지.

jsk@yna.co.kr

세르비아 축구팬, PK 실축한 선수 '총으로 위협'
모친 상습폭행 패륜아가 마음 고쳐먹은 사연
80대 자산가 살해사건 수사 오리무중…CCTV 확보못해
성추행 경찰조사 받던 경우회 자문위원 숨진 채 발견
세살배기 자폐증 아들 안고 아파트 15층서 투신…엄마만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