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차태현 인형같은 두딸 공개, 엄태웅 부녀와 절친 회동

뉴스엔 입력 2015. 2. 27. 13:06 수정 2015. 2.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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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엄태웅 엄지온이 차태현과 그의 두 딸 차태은, 차수진과 조우했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가 방송된다. 이중 '허당아빠' 엄태웅의 긴급 SOS에 절친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엄태웅의 산속 집에 긴급 출동했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차태현. 태은과 수진, 두 딸을 대동하고 나타난 차태현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차태현은 그간 엄태웅이 방송에서 보여왔던 '엄울보 눈물 퍼레이드'를 곱씹으며 "어휴~ 첫 애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눈물 나지"라며 예리한 일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차태현의 막내 딸 수진은 앙증맞은 매력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 14개월이 된 수진은 동그란 얼굴형과 땡글땡글한 눈망울로 빛나는 인형미모를 뽐냈다. 더욱이 수진은 '슈퍼맨'의 공식 먹방 요정 추사랑에 견줄만한 앙증맞은 뼈다귀 먹방을 선보이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태웅이 지온 태은 수진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오리백숙. 이에 아이들은 단 한입에 '오리백숙' 맛에 홀릭됐다. 특유의 '순둥 미소'를 장착한 채 오리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지온,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빠! 닭고기 또 줘!"를 연발하는 태은 사이에서 수진은 군계일학이었다. 자기 팔뚝만한 오리 다리를 야무지게 부여잡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뼈다귀 사랑'을 드러낸 것. 이에 엄태웅과 차태현은 "아마존이다! 아마존!"하고 외치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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