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손호준, 차승원 없이 오늘 뭐 먹지?

2015. 2. 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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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삼시세끼-어촌 편'의 유해진과 손호준이 '차셰프' 차승원 없이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닥쳤다.

27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 편'에서는 '엄마' 차승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해진과 손호준 둘이서만 한 끼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간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셰프급의 요리들을 선보였다. 김치에 동치미, 막걸리, 우럭탕수, 홍합짬뽕, 고추잡채, 꽃빵, 식빵, 귤잼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요리들을 뚝딱뚝딱 해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 사이 유해진과 손호준이 한 끼 식사를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그동안 유해진은 차승원의 요리를 위해 낚시를 하거나 불을 피우는 일을 담당했다. 손호준은 차승원의 요리 보조의 역할을 해왔다.

이에 유해진과 손호준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건 이번이 처음. 차승원이 지금까지 워낙 화려한 요리솜씨로 음식을 해왔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요리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예고 영상에서 차승원이 '남편' 유해진과 '아들' 손호준의 끼니를 걱정하고 두 사람이 식사준비를 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차승원은 만재도를 떠나는 배에 타고서도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일러뒀다.

유해진은 한껏 밝아진 표정으로 "시끄러운 사람이 없으니까 좋다. 이제 진정한 만재 같네"라며 즐거워했고 손호준과 슬로우라이프를 즐겼다. 하지만 엄마의 빈자리는 컸다. 손호준은 밥을 언제 해야 되는지 몰라 유해진에게 수차례 물어봤고 유해진은 불이 아직 안됐다고 하는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차승원이 양념장을 순식간에 만들었던 것과 달리 손호준과 유해진은 양념장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확실치 않아 '고추장', '식초', '매실액'을 계속 되뇌었다. 유해진이 차승원에게 투덜대면서도 식사준비를 할 때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 큰 웃음을 예고했다. 최고의 호흡은 아니지만 유해진과 손호준이 처음으로 직접 만든 요리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삼시세끼-어촌 편'은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삼시세끼-어촌 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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